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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럭쿨럭. 감기... 너 정말 독하다

로펌, haneum's 기타 법률

by lawstory 2016. 11. 3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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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럭쿨럭~~!!!









한달 정도 약간의 감기기운을 달고 살던 나. 결국 감기에 독하게 걸리고야 말았다. 멀리 친구의 결혼식에 가겠다고 옷도 얇게 입고 멋부리고 갔다가 서울 공기와는 아주 다르게 차디찬 공기를 자랑하는 그곳에서 감기를 달고 와버렸다.


기침에 콧물에 오한에 몸살까지!! 그것도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첫날부터 그랬으니 이번주 내내 힘에 겨울법도 한데, 오늘 이 시간에도 멀쩡히 블로그를 쓰고 있는 것을 보면 약발로 버티는가보다.


나는 원래 감기약을 잘 안먹는다. 감기약을 먹으면 입맛도 없어지고 몽롱해지는게 자꾸만 멍때리게 되어서 싫어한다. 그래서 웬만하면 따뜻하게 하고 따뜻한 물만 엄청 마시면서 생으로 버티어낸다.


하지만 이번감기는 도통 낫지를 않는다. 약을 먹어도 기침이 좀처럼 떨어질 기미가 없고 쉬어버린 목소리도 돌아오지를 않는다. 감기는 사실 푹 자고 쉬는게 약인데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 마음껏 쉴 수는 없지 않은가...


그래도 다행인 것은 다음주면 꿀같은 휴가가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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